| "민생·동행·혁신 토대로 새로운 북구 만들어 갈 터" [커버스토리] 문인 광주 북구청장 전라도인 admin@jldin.co.kr |
| 2019년 01월 06일(일) 17: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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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동행·혁신을 토대로 구민중심,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펼치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당선돼 ‘민선 7기’ 광주 북구를 이끌고 있는 문인 구청장은 낙후된 구도심을 다시 활력이 넘치고 생동감있는 신도심으로 변화시킬 최고의 적임자로 꼽힌다. 그동안 북구 부구청장을 비롯해 광주시 도로계획과장·자치행정국장·기획조정실장·부시장, 국토교통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지원국장 등 그의 탄탄한 행정경험이 이를 방증하고 있다.
특히 문재인 정부가 핵심 국정과제 중 하나로 ‘지방자치분권’을 내세운 만큼 중앙과 지방을 아우르는 행정경험을 가진 문 구청장에게 높은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는 민선 7기 취임 당시부터 현장을 중심으로 한 ‘구민과의 소통행정’을 강조하고 있다. 이는 다양한 요직을 거치며 ‘현장에 답이 있다’는 자신만의 의지에서 비롯된 것이며, 벌써 1000여 건이 넘는 주민불편 해소라는 결과물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현장’과 ‘소통’을 최고의 가치로 내세운 문인 구청장을 만나 앞으로의 구정 운영방안과 청사진에 대해 들어봤다.
그동안 구정을 운영하며 느낀 소회를 밝혀달라.
취임 직후부터 직접 민생현장을 찾아 구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현안문제 해결을 공유하는데 집중했다. 또 민생경제와 도시재생, 복지 등 구정 전 분야에서 민생·동행·혁신을 우선하는 행정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쳤다. 당선자 시절부터 주민생활 불편사항을 발굴·정비에 나서고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민생현장 방문과 찾아가는 주민간담회 등 기존의 격식을 탈피한 현장 중심의 소통·화합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실제 민선 7기 취임 즉시 주민들이 변화하는 북구의 모습을 체감할 수 있도록 파손된 이면도로 등 생활 속 불편사항 1695건을 발굴했고, 이 가운데 1302건을 즉시 정비했다. 또 27개 전 동에 생활불편 신고센터를 설치하는 한편 주택관리 상담센터와 공동주택 품질검수단 운영 등 현장에서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행정시스템을 구축했다.
아울러, 민생경제의 중심축인 산업단지와 중소기업,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체계와 저소득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시스템을 갖추는데 노력했다. 기업이 살아야 일자리도 지역경제도 함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다는 신념으로 민선 7기 제1호 공약으로 ‘경제 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첨단·본촌산단 등 기업현장 가까이에서 산단 구조고도화,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 일자리 매칭 등 현장 중심의 경제 활동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 지역 내 11개 산단, 대학, 연구소,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갖춰 인공지능(AI), 증강·가상현실(AR·VR), 드론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미니 클러스터를 구성해 북구의 신성장 동력 창출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지역 내 2만6000여 개에 육박하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경쟁력 강화 및 안정적인 영업기반 조성을 위해 소상공인 전담지원 3개 기관과 협업을 통해 금융 및 교육·컨설팅 지원 등 지속가능하고 촘촘한 지원체계도 구축했다.
특히 서민금융진흥원과 연계해 제도권 금융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금융취약계층들의 가계부채와 채무 조정으로 서민들이 자립과 자활로 나아가는복지 시스템도 마련했다.
제1호 공약인 ‘경제 종합지원센터’에 대해 상세히 설명한다면.
기업이 잘 돼야 일자리도 만들어 내고 지역경제도 활성화되기 때문에 민선 7기 제1호 공약으로 ‘경제 종합지원센터’를 산업현장에 설치했다. 첨단과 본촌산단 내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듣고 함께 해결방안을 찾아 기업들의 경제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지원하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센터는 본촌·첨단산단과 가까워 중간지 역할을 하는 신용동에 설치했다. 센터는 현장 중심의 기업활동 지원을 전담 추진한다. 노후화된 본촌산단의 업종 재배치와 산단 근로자들의 정주환경 개선을 통해 구조 고도화를 유도하고 3D 업종 기업의 경우 인력채용을 힘들어 하기 때문에 구인·구직 미스매치를 해소하는 일자리 매칭을 지원한다. 또 북구에 위치한 광주과기원·테크노파크·전남대 등 많은 대학교와 연구소들과 함께 산학연 클러스터를 구축해 기업들이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가는 역할을 수행한다.
아울러 관할 건국동 행복복지센터와 멀리 떨어져 있어, 각종 행정민원과 아동수당 등 복지서비스 신청에 어려움을 겪던 3만 명이 넘는 신용동 주민들이 보다 가까이에서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현장민원실 기능을 더했다.
구정 발전을 위한 핵심사업은 무엇인가.
활력있는 민생경제를 목표로 경제 종합지원센터 설치·운영,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 컨설팅 시스템 구축, 청년창업 종합지원체계 구축 등 8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첨단3지구 개발, 인공지능(AI) 기반 과학기술 창업단지 조성 등 현장 중심 경제활동 지원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구축하고, 청년창업지원협의회, 일자리위원회 운영,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책 마련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일자리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다.
또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경영진단, 업종전환 등 전문가 1:1 맞춤형 컨설팅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전통시장의 시설 현대화, 주차환경 개선 및 특성화시장 육성 지원을 통해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 추진, 광주역 일대 활성화, 신안교~광천1교간 도로개설 등 10개 사업으로 매력적인 도시재생에 나서려고 한다. 광주역 주변은 현재 구축 중인 증강·가상현실(AR·VR) 제작지원 센터와 중흥2동 청춘 창의력 시장을 연계, 빛과 젊음의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도심 공동화를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옛 교도소 부지는 민주·인권 기념파크 조성에 발맞춰 복합도서관·컨벤션 기능을 갖춘 인권교류센터 등 복합 문화시설 설치와 솔로몬 로(law)파크 건립을 통해 광주정신을 담은 인권 중심의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
이와 함께 북부 순환도로·용봉IC 진입로 개설 등 대규모 사업들이 조속한 시일 내 착공되도록 중앙부처, 광주시와 긴밀하게 협조하며 북구가 중점 관리하고, 신안교~광천1교간 도로, 문흥동~오치동 연결도로 개설 등 도로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행복나눔 동행복지를 위해 금융소외계층 자활복지 지원, 실버 job사업단을 통한 노인 일자리 창출, 여성행복응원센터 등 7개 사업이 추진된다. 여성들의 일자리, 맞벌이와 출산·육아, 경력단절, 다문화, 미혼모 등 여성 관련 문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정책지원과 종합서비스 제공을 전담할 ‘북구 여성행복응원센터’를 설치·운영한다.
또 금융소외계층 자활복지를 지원하는 맞춤형 금융·복지 원스톱 서비스,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실버job 사업단’ 및 장애인자립 지원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장애인복지위원회’ 운영을 통해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회복지비의 구비 매칭비율 절감을 통해 제도권 밖의 어려운 사람들을 찾아내 복지대상을 확대하고 긴급지원을 강화하는 등 복지혜택에서 소외받는 구민이 없도록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마을복지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 생활문화 활성화 사업으로 무등산 시가문화권 관광벨트 조성, 복합 문화복지 커뮤니티센터 건립 등 9개 사업과 주민참여 혁신행정을 위한 마을공동체 중심의 주민자치 활성화, 구민커뮤니티센터 건립 등 4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북구 실내체육관은 매우 협소하고 열악한 환경으로 주민들의 건강한 삶과 생활체육 수요 충족을 위해 첨단2산업 체육공원에 ‘북구 종합체육관’을 건립할 방침이다.
무등산 자연마을의 특성을 살린 테마형 관광 프로그램,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사업 등 3대 분야 7개 사업을 추진해 무등산 시가문화권을 문화·관광허브로 조성하고, 구민들에게는 문화적 삶의 소중한 터전이자 자부심인 중외공원 일대를 문화예술벨트로 조성하겠다.
아울러 문예회관, 상설 공연장 등 관련 시설 인프라가 부족한 건국·양산지역에 공연장과 도서관을 함께 갖춘 복합 문화복지 커뮤니티센터를 오는 2020년까지 개관하는 등 문화기반시설을 확충해 나갈 생각이다.
더불어, 주민 스스로 마을총회를 개최해 마을미래계획을 만들고,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해 나가는 등 주민이 주인이 되는 생활자치가 자리 잡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공간인 ‘구민 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하고 청년이 주체가 돼 청년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예산사업을 직접 제안하는 ‘청년참여예산제도’ 운영을 검토하고자 한다.
열악한 재정난을 타파하기 위한 대안은.
재정자립도가 13.74%인 북구에서 복지비 부담률은 70%에 육박하고 있다.
특히, 지자체의 재정자주도(지자체가 재량껏 사용할 수 있는 예산)는 반영되지 않고 노인 인구 비율만 적용돼 국비부담금 지급이 이뤄지면서 북구의 자부담이 해마다 커지고 있다. 지난해 98억7366억원이던 지방비는 올해 110억6982만원으로 늘었고, 내년에는 30억원 이상 더 추가 부담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마다 비중이 늘어나는 복지 사업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8월 정부 서울청사 자치분권위원회를 찾아 재정 분권 과정을 만나고 기초연금, 보육료 등의 국가 부담률을 상향해줄 것을 건의했다.
또 기초연금 국비 부담 상향과 관련해 이낙연 국무총리 및 국회 기재위, 복지위 일부 국회의원들에게 서신을 발송하기도 했다.
아무리 좋은 공약과 아이디어가 있어도 이를 뒷받침 할 재원이 없다면 추진할 수 없다. 때문에 가용재원 확보를 행정의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고 있다.
먼저, 취임 초기 구청장실 리모델링에 예산을 쓰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면서 그 비용부터 절감했다. 또 세입확충과 세출절감을 위한 T/F팀을 구성해 일회성·전시성으로 구비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꼼꼼히 살펴보고 있다. 사회복지비 등 구비 부담이 많은 국·시비 사업들에 대한 구비 매칭비율 조정과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현안사업들은 공모나 예산 건의를 통해 국·시비 지원을 늘려 구비부담을 줄이고 가용재원을 확보해 나가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다.
실제 중앙부처와 국회 등 방문과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국비 확보에도 큰 성과를 거뒀다.
본촌산단이 지방산단으로는 유일하게 청년친화형 산단으로 선정돼 사업을 준비 중이며,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전남대·중흥동 주변 청년 중심 대학타운형 사업이 선정되면서 국비 150억원을 포함한 400억 규모로 청년일자리 창출과 낙후된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지난 9월 행안부를 방문해 특별교부세 20억원을 확보해 말바우시장 주차 환경 개선 등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았으며, 보건복지부 구강보건센터 설치 공모 선정,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선도 지자체,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도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들과 함께 원팀 시스템으로 북구 관련 예산을 확보해 나가고, 국회와 세종시, 경제부처 등을 수시로 방문해 발로 뛰며 사업을 건의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KTX 미진입으로 공동화현상을 겪고 있는 광주역의 활성화 방안은.
KTX 재진입이나 광주역 문제는 빠른 시간 내에 주민의견을 수렴해 광주시와 중앙부처가 협의하도록 노력해야한다는 생각이다.
진입이 안 된다고 하면 계속 방치해서는 안 되고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해 판교 테크노밸리처럼 고용효과와 생산효과가 많은 기업을 유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KTX 재진입 여부와 별개로 광주역 주변이 많이 어둡기 때문에 현재 구축 중인 VR·AR 제작센터와 중흥2동 청춘 창의력 시장을 연계해 빛과 젊음의 공간으로 탈바꿈해 나갈 것이다.
또 북구 주민들이 당장 불편한 게 송정역 환승문제다. 셔틀열차가 시간도 못 맞춰 불편하고 이용객들이 거의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주민들의 교통 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대중교통체계 개편을 시와 협의를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
끝으로 지역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그동안은 북구 미래발전에 꼭 필요한 사업들을 발굴하고 구민중심, 현장중심의 행정시스템을 구축해 나가는 중요한 시기였다. 이제 구정시스템이 어느 정도 갖춰진 만큼 국비 등 재원마련을 위해 중앙부처 방문 등 발로 뛰는 행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구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혁신하는 구정을 펼치는데 주력하겠다.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당선돼 ‘민선 7기’ 광주 북구를 이끌고 있는 문인 구청장은 낙후된 구도심을 다시 활력이 넘치고 생동감있는 신도심으로 변화시킬 최고의 적임자로 꼽힌다. 그동안 북구 부구청장을 비롯해 광주시 도로계획과장·자치행정국장·기획조정실장·부시장, 국토교통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지원국장 등 그의 탄탄한 행정경험이 이를 방증하고 있다.
특히 문재인 정부가 핵심 국정과제 중 하나로 ‘지방자치분권’을 내세운 만큼 중앙과 지방을 아우르는 행정경험을 가진 문 구청장에게 높은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는 민선 7기 취임 당시부터 현장을 중심으로 한 ‘구민과의 소통행정’을 강조하고 있다. 이는 다양한 요직을 거치며 ‘현장에 답이 있다’는 자신만의 의지에서 비롯된 것이며, 벌써 1000여 건이 넘는 주민불편 해소라는 결과물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현장’과 ‘소통’을 최고의 가치로 내세운 문인 구청장을 만나 앞으로의 구정 운영방안과 청사진에 대해 들어봤다.
그동안 구정을 운영하며 느낀 소회를 밝혀달라.
취임 직후부터 직접 민생현장을 찾아 구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현안문제 해결을 공유하는데 집중했다. 또 민생경제와 도시재생, 복지 등 구정 전 분야에서 민생·동행·혁신을 우선하는 행정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쳤다. 당선자 시절부터 주민생활 불편사항을 발굴·정비에 나서고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민생현장 방문과 찾아가는 주민간담회 등 기존의 격식을 탈피한 현장 중심의 소통·화합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실제 민선 7기 취임 즉시 주민들이 변화하는 북구의 모습을 체감할 수 있도록 파손된 이면도로 등 생활 속 불편사항 1695건을 발굴했고, 이 가운데 1302건을 즉시 정비했다. 또 27개 전 동에 생활불편 신고센터를 설치하는 한편 주택관리 상담센터와 공동주택 품질검수단 운영 등 현장에서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행정시스템을 구축했다.
아울러, 민생경제의 중심축인 산업단지와 중소기업,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체계와 저소득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시스템을 갖추는데 노력했다. 기업이 살아야 일자리도 지역경제도 함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다는 신념으로 민선 7기 제1호 공약으로 ‘경제 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첨단·본촌산단 등 기업현장 가까이에서 산단 구조고도화,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 일자리 매칭 등 현장 중심의 경제 활동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 지역 내 11개 산단, 대학, 연구소,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갖춰 인공지능(AI), 증강·가상현실(AR·VR), 드론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미니 클러스터를 구성해 북구의 신성장 동력 창출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지역 내 2만6000여 개에 육박하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경쟁력 강화 및 안정적인 영업기반 조성을 위해 소상공인 전담지원 3개 기관과 협업을 통해 금융 및 교육·컨설팅 지원 등 지속가능하고 촘촘한 지원체계도 구축했다.
특히 서민금융진흥원과 연계해 제도권 금융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금융취약계층들의 가계부채와 채무 조정으로 서민들이 자립과 자활로 나아가는복지 시스템도 마련했다.
제1호 공약인 ‘경제 종합지원센터’에 대해 상세히 설명한다면.
기업이 잘 돼야 일자리도 만들어 내고 지역경제도 활성화되기 때문에 민선 7기 제1호 공약으로 ‘경제 종합지원센터’를 산업현장에 설치했다. 첨단과 본촌산단 내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듣고 함께 해결방안을 찾아 기업들의 경제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지원하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센터는 본촌·첨단산단과 가까워 중간지 역할을 하는 신용동에 설치했다. 센터는 현장 중심의 기업활동 지원을 전담 추진한다. 노후화된 본촌산단의 업종 재배치와 산단 근로자들의 정주환경 개선을 통해 구조 고도화를 유도하고 3D 업종 기업의 경우 인력채용을 힘들어 하기 때문에 구인·구직 미스매치를 해소하는 일자리 매칭을 지원한다. 또 북구에 위치한 광주과기원·테크노파크·전남대 등 많은 대학교와 연구소들과 함께 산학연 클러스터를 구축해 기업들이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가는 역할을 수행한다.
아울러 관할 건국동 행복복지센터와 멀리 떨어져 있어, 각종 행정민원과 아동수당 등 복지서비스 신청에 어려움을 겪던 3만 명이 넘는 신용동 주민들이 보다 가까이에서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현장민원실 기능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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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 발전을 위한 핵심사업은 무엇인가.
활력있는 민생경제를 목표로 경제 종합지원센터 설치·운영,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 컨설팅 시스템 구축, 청년창업 종합지원체계 구축 등 8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첨단3지구 개발, 인공지능(AI) 기반 과학기술 창업단지 조성 등 현장 중심 경제활동 지원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구축하고, 청년창업지원협의회, 일자리위원회 운영,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책 마련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일자리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다.
또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경영진단, 업종전환 등 전문가 1:1 맞춤형 컨설팅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전통시장의 시설 현대화, 주차환경 개선 및 특성화시장 육성 지원을 통해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 추진, 광주역 일대 활성화, 신안교~광천1교간 도로개설 등 10개 사업으로 매력적인 도시재생에 나서려고 한다. 광주역 주변은 현재 구축 중인 증강·가상현실(AR·VR) 제작지원 센터와 중흥2동 청춘 창의력 시장을 연계, 빛과 젊음의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도심 공동화를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옛 교도소 부지는 민주·인권 기념파크 조성에 발맞춰 복합도서관·컨벤션 기능을 갖춘 인권교류센터 등 복합 문화시설 설치와 솔로몬 로(law)파크 건립을 통해 광주정신을 담은 인권 중심의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
이와 함께 북부 순환도로·용봉IC 진입로 개설 등 대규모 사업들이 조속한 시일 내 착공되도록 중앙부처, 광주시와 긴밀하게 협조하며 북구가 중점 관리하고, 신안교~광천1교간 도로, 문흥동~오치동 연결도로 개설 등 도로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행복나눔 동행복지를 위해 금융소외계층 자활복지 지원, 실버 job사업단을 통한 노인 일자리 창출, 여성행복응원센터 등 7개 사업이 추진된다. 여성들의 일자리, 맞벌이와 출산·육아, 경력단절, 다문화, 미혼모 등 여성 관련 문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정책지원과 종합서비스 제공을 전담할 ‘북구 여성행복응원센터’를 설치·운영한다.
또 금융소외계층 자활복지를 지원하는 맞춤형 금융·복지 원스톱 서비스,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실버job 사업단’ 및 장애인자립 지원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장애인복지위원회’ 운영을 통해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회복지비의 구비 매칭비율 절감을 통해 제도권 밖의 어려운 사람들을 찾아내 복지대상을 확대하고 긴급지원을 강화하는 등 복지혜택에서 소외받는 구민이 없도록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마을복지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 생활문화 활성화 사업으로 무등산 시가문화권 관광벨트 조성, 복합 문화복지 커뮤니티센터 건립 등 9개 사업과 주민참여 혁신행정을 위한 마을공동체 중심의 주민자치 활성화, 구민커뮤니티센터 건립 등 4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북구 실내체육관은 매우 협소하고 열악한 환경으로 주민들의 건강한 삶과 생활체육 수요 충족을 위해 첨단2산업 체육공원에 ‘북구 종합체육관’을 건립할 방침이다.
무등산 자연마을의 특성을 살린 테마형 관광 프로그램,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사업 등 3대 분야 7개 사업을 추진해 무등산 시가문화권을 문화·관광허브로 조성하고, 구민들에게는 문화적 삶의 소중한 터전이자 자부심인 중외공원 일대를 문화예술벨트로 조성하겠다.
아울러 문예회관, 상설 공연장 등 관련 시설 인프라가 부족한 건국·양산지역에 공연장과 도서관을 함께 갖춘 복합 문화복지 커뮤니티센터를 오는 2020년까지 개관하는 등 문화기반시설을 확충해 나갈 생각이다.
더불어, 주민 스스로 마을총회를 개최해 마을미래계획을 만들고,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해 나가는 등 주민이 주인이 되는 생활자치가 자리 잡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공간인 ‘구민 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하고 청년이 주체가 돼 청년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예산사업을 직접 제안하는 ‘청년참여예산제도’ 운영을 검토하고자 한다.
열악한 재정난을 타파하기 위한 대안은.
재정자립도가 13.74%인 북구에서 복지비 부담률은 70%에 육박하고 있다.
특히, 지자체의 재정자주도(지자체가 재량껏 사용할 수 있는 예산)는 반영되지 않고 노인 인구 비율만 적용돼 국비부담금 지급이 이뤄지면서 북구의 자부담이 해마다 커지고 있다. 지난해 98억7366억원이던 지방비는 올해 110억6982만원으로 늘었고, 내년에는 30억원 이상 더 추가 부담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마다 비중이 늘어나는 복지 사업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8월 정부 서울청사 자치분권위원회를 찾아 재정 분권 과정을 만나고 기초연금, 보육료 등의 국가 부담률을 상향해줄 것을 건의했다.
또 기초연금 국비 부담 상향과 관련해 이낙연 국무총리 및 국회 기재위, 복지위 일부 국회의원들에게 서신을 발송하기도 했다.
아무리 좋은 공약과 아이디어가 있어도 이를 뒷받침 할 재원이 없다면 추진할 수 없다. 때문에 가용재원 확보를 행정의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고 있다.
먼저, 취임 초기 구청장실 리모델링에 예산을 쓰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면서 그 비용부터 절감했다. 또 세입확충과 세출절감을 위한 T/F팀을 구성해 일회성·전시성으로 구비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꼼꼼히 살펴보고 있다. 사회복지비 등 구비 부담이 많은 국·시비 사업들에 대한 구비 매칭비율 조정과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현안사업들은 공모나 예산 건의를 통해 국·시비 지원을 늘려 구비부담을 줄이고 가용재원을 확보해 나가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다.
실제 중앙부처와 국회 등 방문과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국비 확보에도 큰 성과를 거뒀다.
본촌산단이 지방산단으로는 유일하게 청년친화형 산단으로 선정돼 사업을 준비 중이며,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전남대·중흥동 주변 청년 중심 대학타운형 사업이 선정되면서 국비 150억원을 포함한 400억 규모로 청년일자리 창출과 낙후된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지난 9월 행안부를 방문해 특별교부세 20억원을 확보해 말바우시장 주차 환경 개선 등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았으며, 보건복지부 구강보건센터 설치 공모 선정,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선도 지자체,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도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들과 함께 원팀 시스템으로 북구 관련 예산을 확보해 나가고, 국회와 세종시, 경제부처 등을 수시로 방문해 발로 뛰며 사업을 건의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KTX 미진입으로 공동화현상을 겪고 있는 광주역의 활성화 방안은.
KTX 재진입이나 광주역 문제는 빠른 시간 내에 주민의견을 수렴해 광주시와 중앙부처가 협의하도록 노력해야한다는 생각이다.
진입이 안 된다고 하면 계속 방치해서는 안 되고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해 판교 테크노밸리처럼 고용효과와 생산효과가 많은 기업을 유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KTX 재진입 여부와 별개로 광주역 주변이 많이 어둡기 때문에 현재 구축 중인 VR·AR 제작센터와 중흥2동 청춘 창의력 시장을 연계해 빛과 젊음의 공간으로 탈바꿈해 나갈 것이다.
또 북구 주민들이 당장 불편한 게 송정역 환승문제다. 셔틀열차가 시간도 못 맞춰 불편하고 이용객들이 거의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주민들의 교통 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대중교통체계 개편을 시와 협의를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
끝으로 지역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그동안은 북구 미래발전에 꼭 필요한 사업들을 발굴하고 구민중심, 현장중심의 행정시스템을 구축해 나가는 중요한 시기였다. 이제 구정시스템이 어느 정도 갖춰진 만큼 국비 등 재원마련을 위해 중앙부처 방문 등 발로 뛰는 행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구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혁신하는 구정을 펼치는데 주력하겠다.
전라도인 admin@jldi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