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문화충전소 소통공간으로 자리잡았다 [포커스]전남 작은영화관은 지금 전라도인 admin@jldin.co.kr |
2023년 08월 30일(수) 1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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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7월 122호=글 박정렬 기자) 대도시에서 많은 사람들의 여가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극장. 가족 또는 친구, 연인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극장이 자리잡고 있 것과는 달리 농어촌지역에서는 개봉영화를 지역에서 보는 것 자체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이같은 지역적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농어촌지역 주민들에게도 휴식과 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시작된 것이 전남도의 ‘작은영화관’이다.
범죄도시3, 트랜스포머, 분노의 질주, 인어공주 등 현재 개봉돼 상영되고 있는 영화를 관람하기 위해서는 대형극장을 찾아가야 하는 불편이 있었지만 작은영화관이 들어서고 나서는 이런 불편이 사라졌다. 지난 2015년 장흥을 시작으로 현재 고흥, 진도, 완도, 곡성, 화순, 보성, 담양, 해남, 영광, 영암 등 11개 군지역에 들어선 작은영화관의 이용실적과 도민들에게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향후 개선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해 알아봤다.
작은 문화충전소로 자리매김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흔한 도시지역과 달리 극장이 없어 영화 관람이 쉽지 않았던 전남 농어촌지역에 ‘작은영화관’이 들어서며 먼 거리 이동 없이 대도시 영화관보다 훨씬 알뜰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돼 도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15년 10월 장흥에 작은영화관 1호점인 정남진시네마가 개관된 이후 현재 도내 11개 군지역에 작은 영화관이 운영되고 있다.
2016년 2월 고흥작은영화관이 개관했고, 2017년 7월 진도아리랑시네마, 2017년 9월 완도빙그레시네마, 2017년 12월 곡성작은영화관, 2018년 2월 화순시네마, 2019년 4월 보성작은영화관, 2021년 3월 영광작은영화관, 2021년 7월 해남시네마, 2021년 8월 담양담빛영화관, 2022년 12월 영암기찬시네마 등이 차례로 문을 열었고, 신안군과 강진군, 무안군도 작은영화관 개관을 추진 중이다. 민간 영화관이 있는 구례군과 자동차영화관이 운영 중인 함평군, 광주 인접지역인 장성을 제외한 전남 모든 군지역에 작은영화관이 들어서게 된다.
목포와 여수, 순천, 나주, 광양 등 5개 시지역에는 대형극장들이 들어서 있어 작은영화관이 필요하지 않지만 나머지 군지역에서는 작은영화관이 들어서면서 주민들이 그동안 누리지 못했던 문화적 향유의 기회가 제공, 작은 문화충전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작은영화관은 지역·계층 간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영화관이 없는 시·군에 영화관을 조성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개소당 10억원 이상의 사업비가 지원됐다. 규모는 2개관 100석 내외로, 유휴공간 시설을 리모델링하거나 작은 규모로 신축해 운영되고 있다.
관람료는 성인 기준 2D 상영관은 7000원, 3D 상영관 9000원 등 민간 대형극장과 비교하면 저렴해 지역민들이 꾸준히 작은영화관을 찾고 있다.
관람객 얼마나 찾아왔나
작은영화관의 현재 누적 관람객은 175만명을 돌파했고, 누적 매출액도 100억원을 훌쩍 넘겼다.
작은영화관은 영화관이 없는 시·군에 영화관을 조성해 도민이 쉽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2014년까지 전남 22개 시·군 중 영화관이 있던 곳은 목포, 여수, 순천 3개 시 뿐이었다. 이 때문에 영화관이 없는 시·군에 거주하는 도민들은 개봉 영화를 관람하기 위해 광주시로 가거나 이들 3개 시 지역으로 가야 했다.하지만 장흥을 시작으로 2016년 고흥, 2017년 진도·완도·곡성, 2018년 화순, 2019년 보성, 2021년 담양·해남·영광, 지난해에는 영암 등 총 11개의 작은영화관이 개관하며 200만 도민의 문화충전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현재 강진, 무안, 신안에서도 극장 신축을 통해 작은영화관 개관이 추진되고 있다.
장흥 정남진시네마의 경우 개관 첫 해에는 1만3437명의 관람객을 기록하는데 그쳤지만, 이듬해인 2016년 7만3915명으로 5배 이상 늘었다. 또 2017년 7만7124명, 2018년 8만177명,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전인 2019년 8만3965명까지 늘어났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1만1288명, 2021년 1만3208명으로 각각 줄었지만 2022년 3만6054명로 관람객 회복세로 돌아섰다.
정남진시네마의 매출을 살펴보면 수입은 총 25억9892만원이며, 지출을 제외한 손익은 1억5795만원을 기록했다. 최대 수입은 2018년 5억9634만원이며, 최대 손익은 2018년 7601만원이다. 2020년과 2021년은 관람객 감소로 각각 2869만원과 4984만원의 적자를 기록했다.2018년 개관한 화순시네마는 첫 해 6만8426명으로 시작해 2019년 10만명에 가까운 9만8267명의 관람객이 찾아 11개 작은영화관 중 연간 최대 관람객을 기록하기도 했다. 매출도 5년간 총 16억3808만원의 수입을 올렸고, 손익은 5855만원을 기록했다. 최대 수입은 2019년 6억4177만원을 기록했다.
고흥작은영화관의 경우 개관 해인 2016년 4만4968명을 시작으로, 2017년 7만582명, 2018년 7만3319명, 2019년 7만7958명, 2020년 2만1369명, 2021년 1만6687명, 2022년 4만5028명 등을 기록했고, 총 매출은 7년간 26억5415만원의 수입을 올렸다. 지출을 제외한 순수입은 7년간 3억8946만원을 기록했다.
진도 아리랑시네마는 2017년 2만8640명, 2018년 5만4927명, 2019년 5만6547명, 2020년 1만773명, 2021년 1만2586명, 2022년 3만1970명의 관람객을 기록했다. 매출은 6년간 총 16억8895만원을 기록했고, 손익은 2021년 코로나19로 인한 적자가 커 총 9203만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누적 관람객 수를 살펴보면 정남진시네마가 38만9168명으로 가장 많고, 고흥 작은영화관 34만9911명, 화순시네마 23만1235명, 완도빙그레시네마 21만5589명, 진도아리랑시네마 19만5443명, 곡성작은영화관 15만1811명 등이다. 작은영화관이 지역민들의 영화 관람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셈이다.
이처럼 작은영화관에 도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도민 영화관람률도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민문화예술활동 조사 결과 전남도민의 문화예술행사 관람률은 작은영화관 사업 추진 이전인 2014년 52.2%였으나 2019년에는 69.6%로 증가했다. 작은영화관을 포함 도내 18개 시·군에서 운영 중인 26개 영화관(민간 14곳, 공공 12곳)을 찾은 도민의 영화 관람 횟수도 2019년 4.0회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작은영화관, 도내 안착 위한 과제·개선 방안
문화향유 기회가 수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줄어들면서 작은영화관도 수익 창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직영의 경우 영화 상영업체의 운영 포기 가능성을 우려하는 상황이며, 전문인력 미배치로 관리에도 어려움이 있다. 공공요금 등 별도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지만 지속적이지는 못하고, 코로나19로 인한 관람객 가소와 과도한 공유재산사용료 부과로 누적적자가 가중된 곳도 있다.위탁의 경우 위탁업체의 관리부실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공유재산사용료를 미납하거나 청소·환경정비 불량 등이 발견되고 있고, 업체의 경영난 가중으로 임시휴관하거나 매주 1회 휴관 사례도 발생했었다.
이 같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전반적으로 관람객 수 증대를 위한 홍보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신 영화나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유치하고, 가족단위 할인이벤트 등 다양한 홍보·마케팅 방법을 동원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 작은영화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 워크숍, 정책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정보공유와 영상문화 향유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전남도는 지난 6월부터 작은영화관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전남영상위원회와 협조를 통해 찾아가는 작은영화관 컨설팅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건립 예정인 3개소에 대해 건립·운영방안 등 사전 컨설팅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도민 영상문화 활성화를 위한 정책 세미나와 워크숍을 남도영화제 기간에 맞춰 오는 10월 중에 개최할 예정이며, 작은영화관 운영 성과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도 연중 진행할 계획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영화 관람은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문화예술 활동”이라며 “작은영화관이 도민의 소통 공간이자 문화 향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운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범죄도시3, 트랜스포머, 분노의 질주, 인어공주 등 현재 개봉돼 상영되고 있는 영화를 관람하기 위해서는 대형극장을 찾아가야 하는 불편이 있었지만 작은영화관이 들어서고 나서는 이런 불편이 사라졌다. 지난 2015년 장흥을 시작으로 현재 고흥, 진도, 완도, 곡성, 화순, 보성, 담양, 해남, 영광, 영암 등 11개 군지역에 들어선 작은영화관의 이용실적과 도민들에게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향후 개선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해 알아봤다.
작은 문화충전소로 자리매김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흔한 도시지역과 달리 극장이 없어 영화 관람이 쉽지 않았던 전남 농어촌지역에 ‘작은영화관’이 들어서며 먼 거리 이동 없이 대도시 영화관보다 훨씬 알뜰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돼 도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15년 10월 장흥에 작은영화관 1호점인 정남진시네마가 개관된 이후 현재 도내 11개 군지역에 작은 영화관이 운영되고 있다.
2016년 2월 고흥작은영화관이 개관했고, 2017년 7월 진도아리랑시네마, 2017년 9월 완도빙그레시네마, 2017년 12월 곡성작은영화관, 2018년 2월 화순시네마, 2019년 4월 보성작은영화관, 2021년 3월 영광작은영화관, 2021년 7월 해남시네마, 2021년 8월 담양담빛영화관, 2022년 12월 영암기찬시네마 등이 차례로 문을 열었고, 신안군과 강진군, 무안군도 작은영화관 개관을 추진 중이다. 민간 영화관이 있는 구례군과 자동차영화관이 운영 중인 함평군, 광주 인접지역인 장성을 제외한 전남 모든 군지역에 작은영화관이 들어서게 된다.
목포와 여수, 순천, 나주, 광양 등 5개 시지역에는 대형극장들이 들어서 있어 작은영화관이 필요하지 않지만 나머지 군지역에서는 작은영화관이 들어서면서 주민들이 그동안 누리지 못했던 문화적 향유의 기회가 제공, 작은 문화충전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작은영화관은 지역·계층 간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영화관이 없는 시·군에 영화관을 조성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개소당 10억원 이상의 사업비가 지원됐다. 규모는 2개관 100석 내외로, 유휴공간 시설을 리모델링하거나 작은 규모로 신축해 운영되고 있다.
관람료는 성인 기준 2D 상영관은 7000원, 3D 상영관 9000원 등 민간 대형극장과 비교하면 저렴해 지역민들이 꾸준히 작은영화관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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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 얼마나 찾아왔나
작은영화관의 현재 누적 관람객은 175만명을 돌파했고, 누적 매출액도 100억원을 훌쩍 넘겼다.
작은영화관은 영화관이 없는 시·군에 영화관을 조성해 도민이 쉽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2014년까지 전남 22개 시·군 중 영화관이 있던 곳은 목포, 여수, 순천 3개 시 뿐이었다. 이 때문에 영화관이 없는 시·군에 거주하는 도민들은 개봉 영화를 관람하기 위해 광주시로 가거나 이들 3개 시 지역으로 가야 했다.하지만 장흥을 시작으로 2016년 고흥, 2017년 진도·완도·곡성, 2018년 화순, 2019년 보성, 2021년 담양·해남·영광, 지난해에는 영암 등 총 11개의 작은영화관이 개관하며 200만 도민의 문화충전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현재 강진, 무안, 신안에서도 극장 신축을 통해 작은영화관 개관이 추진되고 있다.
장흥 정남진시네마의 경우 개관 첫 해에는 1만3437명의 관람객을 기록하는데 그쳤지만, 이듬해인 2016년 7만3915명으로 5배 이상 늘었다. 또 2017년 7만7124명, 2018년 8만177명,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전인 2019년 8만3965명까지 늘어났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1만1288명, 2021년 1만3208명으로 각각 줄었지만 2022년 3만6054명로 관람객 회복세로 돌아섰다.
정남진시네마의 매출을 살펴보면 수입은 총 25억9892만원이며, 지출을 제외한 손익은 1억5795만원을 기록했다. 최대 수입은 2018년 5억9634만원이며, 최대 손익은 2018년 7601만원이다. 2020년과 2021년은 관람객 감소로 각각 2869만원과 4984만원의 적자를 기록했다.2018년 개관한 화순시네마는 첫 해 6만8426명으로 시작해 2019년 10만명에 가까운 9만8267명의 관람객이 찾아 11개 작은영화관 중 연간 최대 관람객을 기록하기도 했다. 매출도 5년간 총 16억3808만원의 수입을 올렸고, 손익은 5855만원을 기록했다. 최대 수입은 2019년 6억4177만원을 기록했다.
고흥작은영화관의 경우 개관 해인 2016년 4만4968명을 시작으로, 2017년 7만582명, 2018년 7만3319명, 2019년 7만7958명, 2020년 2만1369명, 2021년 1만6687명, 2022년 4만5028명 등을 기록했고, 총 매출은 7년간 26억5415만원의 수입을 올렸다. 지출을 제외한 순수입은 7년간 3억8946만원을 기록했다.
진도 아리랑시네마는 2017년 2만8640명, 2018년 5만4927명, 2019년 5만6547명, 2020년 1만773명, 2021년 1만2586명, 2022년 3만1970명의 관람객을 기록했다. 매출은 6년간 총 16억8895만원을 기록했고, 손익은 2021년 코로나19로 인한 적자가 커 총 9203만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누적 관람객 수를 살펴보면 정남진시네마가 38만9168명으로 가장 많고, 고흥 작은영화관 34만9911명, 화순시네마 23만1235명, 완도빙그레시네마 21만5589명, 진도아리랑시네마 19만5443명, 곡성작은영화관 15만1811명 등이다. 작은영화관이 지역민들의 영화 관람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셈이다.
이처럼 작은영화관에 도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도민 영화관람률도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민문화예술활동 조사 결과 전남도민의 문화예술행사 관람률은 작은영화관 사업 추진 이전인 2014년 52.2%였으나 2019년에는 69.6%로 증가했다. 작은영화관을 포함 도내 18개 시·군에서 운영 중인 26개 영화관(민간 14곳, 공공 12곳)을 찾은 도민의 영화 관람 횟수도 2019년 4.0회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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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영화관, 도내 안착 위한 과제·개선 방안
문화향유 기회가 수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줄어들면서 작은영화관도 수익 창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직영의 경우 영화 상영업체의 운영 포기 가능성을 우려하는 상황이며, 전문인력 미배치로 관리에도 어려움이 있다. 공공요금 등 별도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지만 지속적이지는 못하고, 코로나19로 인한 관람객 가소와 과도한 공유재산사용료 부과로 누적적자가 가중된 곳도 있다.위탁의 경우 위탁업체의 관리부실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공유재산사용료를 미납하거나 청소·환경정비 불량 등이 발견되고 있고, 업체의 경영난 가중으로 임시휴관하거나 매주 1회 휴관 사례도 발생했었다.
이 같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전반적으로 관람객 수 증대를 위한 홍보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신 영화나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유치하고, 가족단위 할인이벤트 등 다양한 홍보·마케팅 방법을 동원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 작은영화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 워크숍, 정책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정보공유와 영상문화 향유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전남도는 지난 6월부터 작은영화관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전남영상위원회와 협조를 통해 찾아가는 작은영화관 컨설팅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건립 예정인 3개소에 대해 건립·운영방안 등 사전 컨설팅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도민 영상문화 활성화를 위한 정책 세미나와 워크숍을 남도영화제 기간에 맞춰 오는 10월 중에 개최할 예정이며, 작은영화관 운영 성과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도 연중 진행할 계획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영화 관람은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문화예술 활동”이라며 “작은영화관이 도민의 소통 공간이자 문화 향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운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도인 admin@jld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