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빈곤층에 ‘냉방 복지’를

[연중시리즈]세상을 보는 눈

전라도인 admin@jldin.co.kr
2023년 09월 25일(월) 17:43
올 여름은 지긋지긋한 장마와 찜통더위로 얼룩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늘이 구멍난 듯 게릴라성 폭우로 인명 등 많은 피해를 안겨주더니 이제는 무더위로 서민들의 삶을 더욱 힘들고, 지치게 만들죠. 우리 주변에는 전기세가 무서워 에어컨이 있어도 마음 놓고 켜지 못하는 집에서부터 아예 에어컨 없이 사는 세대, 그리고 선풍기 몇대로 여름을 나는 에너지 빈곤층들이 많아요. 이들에게 냉방복지가 폭넓게 적용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말로만 찔끔 할 것이 아니라 이들이 실질적으로 무덥지 않고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 장치 혹은 시스템이 구축되기를 희망합니다. 더 이상 열사병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들려오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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