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빛 활용 충장축제 야간형 관광축제 ‘도약’ [지금 이사람]충장축제 성공 이끈 이은주 광주 동구 3대전략추진단장 전라도인 admin@jldin.co.kr |
| 2025년 02월 06일(목) 16: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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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138호=글 송태영 기자, 사진 최기남 기자)
“일상에서 느낄 수 없는 새로운 즐거움을 만들어 주는 것이바로 축제라고 생각합니다. ‘불’, ‘빛’을 활용한 충장축제가 앞으로 야간형 관광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은주 광주 동구 3대전략추진단장은 최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10월 2일부터 6일까지 광주 동구 금남로·충장로 일원에서 열린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끈 것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이 단장은 “충장축제 3개월을 앞두고 축제 업무를 맡아 잘할 수 있을지 많이 걱정했다”며 “다행히 김태욱 총감독을 비롯해 직원, 기획단이 밑그림을 잘 그려줘 무사히 끝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원데이 원 빅 이벤트(1 Day, 1 Big event)’를 테마로 금남로 특설무대에서 매일 오후 7시 추억을 콘셉트로 한 프로그램을 축제의 성공 요인으로 분석했다.특히 축제 4일 차인 10월 5일 광주 시민과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팀이 88서울 올림픽 조형물 등 중·장년층의 추억 가득한 조형물을 만들어 트럭과 수레에 실은 뒤 주민들과 함께 광주의 랜드마크 ‘무등산’의 높이 1187m를 걸으며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충장 파이어아트 퍼레이드’는 많은 찬사를 받았다.
그는 “축제 기간 동안 비가 내린다고 예보돼 애를 태웠불·빛 활용 충장축제야간형 관광축제 ‘도약’ ‘원데이 원 빅 이벤트’ 테마 축제 성공요인 평가청년기획단 찐이, 퀴즈·딱지치기 등 추억 선사‘일상서 느낄 수 없는 새로운 즐거움’ 축제 정의다”며 “다행히 비가 오지 않았고 큰 사고 없이 금남로 5가부터 5·18민주광장까지 동구 13개 행정동 주민들이 직접 기획한 상징물과 함께 행진해 나가는 모습이 정말 좋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민들은 이 행사를 위해 그동안 고생이 많았다. 각 마을별로 지난 5월부터 상징물 선정을 위해 3번에 걸쳐 외부컨설팅을 진행했다. 해태 타이거즈 우승 기념 사인볼을 형상화한 조형물 등 다양한 추억 상징물이 나왔다”면서 “상징물이 정해진 뒤에는 주민들이 음악, 안무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축제 직전까지 연습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축제에서는 청년 기획단이 직접 기획하고 만든 레트로 체험 여행이 눈에 띄었다.로맨스 파이어, 길 위의 스케치북, 추억의 밀가루 놀이, 아랑고고장구 플래시몹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금남로 메인 무대를 넘어 예술의 거리, 혼수의 거리 등에서 진행돼 7080세대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동시에 MZ세대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지난 3~4일 펼쳐진 ‘제5회 동구청장배 복싱대회’에서는 프로 복서와의 스파링 이벤트도 열려 관람하는 재미뿐만 아니라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재미도 놓치지 않았다.같은 날 열린 바둑대회에는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알까기와 AI 로봇과 함께하는 오목 대결 등이 열려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이 잇따랐다.
무엇보다 혼수의 거리에서는 결혼식을 못 올린 2쌍의 부부를 대상으로 임택 광주 동구청장이 축사와 성혼선언문을 낭독하고 시민들이 하객이 된 ‘인생 최고의 대로’라는 특별한 결혼식이 진행됐다.이 단장은 “축제 일주일 전 한 부부가 개인 사정으로 행사에 참석할 수 없다는 소식을 접했을 때는 까마득했다. 하지만 기획단이 수소문 끝에 다른 부부를 섭외해 행사를 무사히 마쳤다”고 언급했다.
이어 “기획단 작가가 개인 돈으로 장미꽃 20송이를 구매해 시민에게 나눠준 뒤 신랑과 신부에게 전달을 부탁한다는 모습에 감동적이었다”며 “결혼식 말미에 신부가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모습에 행사를 총괄하는 입장에서 뿌충장 파이어아트 퍼레이드듯함을 느꼈다”고 강조했다.그는 “이번 충장축제는 이전 축제와 달리 시민들과 지역 대학생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참여해 ‘시민 주도형 축제’로 발돋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면서 “청년 16명으로 구성된 ‘청년기획단 찐이’가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추억에 관련한 놀이를 기획해 교실과 문방구, 운동장 등 학교를 배경으로 퀴즈 대결, 대형빙고, 추억의 뽑기, 딱지치기 등 추억의 놀이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또 “충장축제 활성화를 위해 축제 전 조선대학교와 공동 추진 협약을 맺고 K-컬쳐공연기획학과 학생들로 ‘충예 기획단’을 구성, ‘추억’, ‘예술’, ‘놀이’라는 키워드를 입힌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만들었다”며 “특히 ‘네 앞에선 레트로모드’, ‘인형으로 보는 옛날 동화’, ‘스트릿 슈퍼스타K’ 등은 신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바탕으로 축제에 젊은 활력을 더했다”고 강조했다.중·장년층의 참여가 주를 이뤄왔던 지난 축제와는 다르게 이번에는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며 참여를 이끌어 냈다는 것이다.
이 단장은 “지난해부터 충장축제는 불과 빛을 활용한 야간형 관광축제로 거듭났다”며 “올해는 지난 20년간 선보여 온 축제와의 차별화를 위해 관 중심이 아닌 민, 학 등 지역 전체와 함께 축제를 꾸리는 등 다양한 변화와 시도를 꾀했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 축제도 많은 이들이 보고 즐기고 행복할 수 있게 추억에 또 다른 의미를 더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면서 “일정은 축제위원회에서 최종 날짜를 잡겠지만 1970~1980년대 추억 회상을 넘어 다양한 세대가 새로운 추억을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일상에서 느낄 수 없는 새로운 즐거움을 만들어 주는 것이바로 축제라고 생각합니다. ‘불’, ‘빛’을 활용한 충장축제가 앞으로 야간형 관광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은주 광주 동구 3대전략추진단장은 최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10월 2일부터 6일까지 광주 동구 금남로·충장로 일원에서 열린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끈 것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이 단장은 “충장축제 3개월을 앞두고 축제 업무를 맡아 잘할 수 있을지 많이 걱정했다”며 “다행히 김태욱 총감독을 비롯해 직원, 기획단이 밑그림을 잘 그려줘 무사히 끝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원데이 원 빅 이벤트(1 Day, 1 Big event)’를 테마로 금남로 특설무대에서 매일 오후 7시 추억을 콘셉트로 한 프로그램을 축제의 성공 요인으로 분석했다.특히 축제 4일 차인 10월 5일 광주 시민과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팀이 88서울 올림픽 조형물 등 중·장년층의 추억 가득한 조형물을 만들어 트럭과 수레에 실은 뒤 주민들과 함께 광주의 랜드마크 ‘무등산’의 높이 1187m를 걸으며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충장 파이어아트 퍼레이드’는 많은 찬사를 받았다.
그는 “축제 기간 동안 비가 내린다고 예보돼 애를 태웠불·빛 활용 충장축제야간형 관광축제 ‘도약’ ‘원데이 원 빅 이벤트’ 테마 축제 성공요인 평가청년기획단 찐이, 퀴즈·딱지치기 등 추억 선사‘일상서 느낄 수 없는 새로운 즐거움’ 축제 정의다”며 “다행히 비가 오지 않았고 큰 사고 없이 금남로 5가부터 5·18민주광장까지 동구 13개 행정동 주민들이 직접 기획한 상징물과 함께 행진해 나가는 모습이 정말 좋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민들은 이 행사를 위해 그동안 고생이 많았다. 각 마을별로 지난 5월부터 상징물 선정을 위해 3번에 걸쳐 외부컨설팅을 진행했다. 해태 타이거즈 우승 기념 사인볼을 형상화한 조형물 등 다양한 추억 상징물이 나왔다”면서 “상징물이 정해진 뒤에는 주민들이 음악, 안무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축제 직전까지 연습을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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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축제에서는 청년 기획단이 직접 기획하고 만든 레트로 체험 여행이 눈에 띄었다.로맨스 파이어, 길 위의 스케치북, 추억의 밀가루 놀이, 아랑고고장구 플래시몹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금남로 메인 무대를 넘어 예술의 거리, 혼수의 거리 등에서 진행돼 7080세대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동시에 MZ세대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지난 3~4일 펼쳐진 ‘제5회 동구청장배 복싱대회’에서는 프로 복서와의 스파링 이벤트도 열려 관람하는 재미뿐만 아니라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재미도 놓치지 않았다.같은 날 열린 바둑대회에는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알까기와 AI 로봇과 함께하는 오목 대결 등이 열려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이 잇따랐다.
무엇보다 혼수의 거리에서는 결혼식을 못 올린 2쌍의 부부를 대상으로 임택 광주 동구청장이 축사와 성혼선언문을 낭독하고 시민들이 하객이 된 ‘인생 최고의 대로’라는 특별한 결혼식이 진행됐다.이 단장은 “축제 일주일 전 한 부부가 개인 사정으로 행사에 참석할 수 없다는 소식을 접했을 때는 까마득했다. 하지만 기획단이 수소문 끝에 다른 부부를 섭외해 행사를 무사히 마쳤다”고 언급했다.
이어 “기획단 작가가 개인 돈으로 장미꽃 20송이를 구매해 시민에게 나눠준 뒤 신랑과 신부에게 전달을 부탁한다는 모습에 감동적이었다”며 “결혼식 말미에 신부가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모습에 행사를 총괄하는 입장에서 뿌충장 파이어아트 퍼레이드듯함을 느꼈다”고 강조했다.그는 “이번 충장축제는 이전 축제와 달리 시민들과 지역 대학생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참여해 ‘시민 주도형 축제’로 발돋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면서 “청년 16명으로 구성된 ‘청년기획단 찐이’가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추억에 관련한 놀이를 기획해 교실과 문방구, 운동장 등 학교를 배경으로 퀴즈 대결, 대형빙고, 추억의 뽑기, 딱지치기 등 추억의 놀이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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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충장축제 활성화를 위해 축제 전 조선대학교와 공동 추진 협약을 맺고 K-컬쳐공연기획학과 학생들로 ‘충예 기획단’을 구성, ‘추억’, ‘예술’, ‘놀이’라는 키워드를 입힌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만들었다”며 “특히 ‘네 앞에선 레트로모드’, ‘인형으로 보는 옛날 동화’, ‘스트릿 슈퍼스타K’ 등은 신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바탕으로 축제에 젊은 활력을 더했다”고 강조했다.중·장년층의 참여가 주를 이뤄왔던 지난 축제와는 다르게 이번에는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며 참여를 이끌어 냈다는 것이다.
이 단장은 “지난해부터 충장축제는 불과 빛을 활용한 야간형 관광축제로 거듭났다”며 “올해는 지난 20년간 선보여 온 축제와의 차별화를 위해 관 중심이 아닌 민, 학 등 지역 전체와 함께 축제를 꾸리는 등 다양한 변화와 시도를 꾀했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 축제도 많은 이들이 보고 즐기고 행복할 수 있게 추억에 또 다른 의미를 더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면서 “일정은 축제위원회에서 최종 날짜를 잡겠지만 1970~1980년대 추억 회상을 넘어 다양한 세대가 새로운 추억을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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