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인·상인 일상에 ‘새 활력’ 불어넣는다
(2023 7월 122호=글 정채경 기자)지역 대표 구도심으로 손꼽히는 충장로5가. 이 일대 문화플랫폼으로 중추 역할을 할 복합문화공간 ‘충장22’(동구 충장로22번길 8-6)가 개관 3년 여 만에 재도약을 발표해 주목된다. 광주 동구로부터 새 위탁 기관으로 선정된 (사)대동문화재단이 지난 6월1일부터 2년간 충장22의 실질적인 운영을 맡게 된 것. 충장22의 비전 선포식이 열린 6월8일 오후 만남의광장은 이 일대가 새 활력이 돌기를…
문화불모지 옛 탄광촌에 '예술 거점' 될까
(2023 6월 121호=고선주 기자)문화불모지나 다름없는 옛 탄광촌에 갤러리가 들어섰다. 문화소외 지역이어서 오히려 문화예술이 이런 곳에 들어와 주민들의 관심을 북돋우며 아트를 매개로 한 공동체의 복원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각오로 산촌을 찾아 문을 연 것. 전직 국어 교사 출신인 박주오(사진작가)씨가 2016년에 전남 장성군 삼서면 수양저수지 앞에 자리한 청한갤러리를 운영한데 이어 화순군 동면 천덕리 동암마을에 새롭게…
빈티지한 감성… SNS상 소문 힘입어 핫플 등극
(2023 6월 121호=고선주 기자) 모처럼 비가 야무지게 내린 다음날. 날이 화창해졌다. 모든 것이 씻기워져 내려서인지 마치 가을 하늘처럼 청명한 느낌이다. 전날처럼 비가 계속 내렸으면 움직이지 못했을 터다. 그러나 ‘언제 그랬냐’는 듯 참 맑은 하늘이었다. 광주·전남을 벗어나볼까 해서 선택한 곳이 전북 전주였다. 광주에서는 90㎞가 조금 더 되는 거리다. 전주는 호남에서 두번째 큰 도시로 전북의 도청소재지가 있는 곳…
마을 안녕 기원 ‘솟대’ 전문 전시공간 자리잡는다
(2023 5월 120호=고선주 기자)마을의 수호신이자 안녕 및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선대로부터 세워져 현대에 이르고 있는 솟대. 아쉽게도 오늘날에는 접하기가 귀해졌다. 미술전공자로 솟대 작업에 전념해온 한 예술가가 사비를 들여 솟대 작품들을 상시로 선보이기 위한 공간을 오픈해 관심을 모은다. 광주 선운중학교를 마지막으로 교직에 34년 간 봉직한 교육자 출신이자 대한민국솟대작가협회장을 맡아 동분서주하고 있는 전남…
영감의 원천 섬진강 인근 헌책방…아날로그 감성 ‘물씬’ 숨은 매력 가득
(2023년 3월 118호=정채경 기자)헌책방 대우 Since 1978’. 구례구역 건너편 섬진강변을 따라 걷는 길, 간판이 눈에 띄었다. 문인들 사이 섬진강은 끝없는 영감의 원천이기에 헌책방에 들어서지 않을 수 없었다. 45년이라는 기간 운영됐다는 점에, 이윽고 1층부터 3층까지 건물 전체를 쓰는 헌책방의 규모에 놀란 ‘섬진강책사랑방’이 그곳이다. 전남 구례군 구례읍 섬진강로에 소재한 이곳은 지역 간서치들에게 잘 알려진 곳이…
생활 속 예술 실현 모두와 소통하는 전시 표방
(2022 10월 113호=고선주 기자)광주 동구 금남로 방향에서 진행하면 NC웨이브를 지나 대성초등학교 방향으로 진행하다 옛 KBC 광주방송 건물 끝자락 대로변에 2층 양옥집이 보인다. 대성초등학교로 진행하기 위해 사거리에서 우회전 하기 전 우측 대로변에 자리하고 있다. 어떤 이는 이곳에 미술관이 있을까 싶다가도 소암미술관이라는 명패를 만나면 미술관이 있다는 것을 실감한다. 소암미술관은 왜 소암이라 했을까. 소암은 광…
도심 속 ‘감성충전’ 시민사랑방 자리매김
(2022년 9월 112호=정채경 기자)평일 오후 2시. 사람들이 하나 둘 자리를 잡는다. 신발을 벗고 대청마루를 지나 다실에 앉더니 양 옆 사람들과 서로의 안부를 묻는다. 그 뒤 이들은 1990년대 ‘별밤지기’로 활동한 DJ 문형식씨와 함께 그가 들려주는 음악의 비하인드 스토리에 집중했다. 이윽고 레코드판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에 흠뻑 빠져드는가 하면, 광주지역 극장사에 대해 알아보거나 1990년대 인기를 끌었던 가요제 노래들을…
호남 예술공원 1번지 표방 문화불모지 새 아트명소 되나
(2022년 8월 제111호=김민빈 기자)혁신도시로 출범했지만 문화적으로 혁신적이지 못했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려웠던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나주혁신도시)에 전시와 휴식 기능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이 출범해 문화적 낙후를 극복하고 제대로 된 자족적 문화 기능을 위한 첫 발을 뗐다. 빛가람동 353-1번지에 대지면적 3만8575㎡(1만1669평) 및 연면적 7만6056㎡(2만007평) 규모로 16개 개별동의 건물집단이 모인 스마트파크 내 지식산…
‘화광동진’ 실천한 삶의 여정
(2022년 7월 제110호=정채경 기자)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양림동은 광주지역 핫플레이스 중 하나다. 한옥의 고풍스러움이 가득한 최승효 가옥과 이장우 고택을 비롯해 서양식 건축물인 우일선선교사 사택과 오웬기념각 등이 들어서 있다. 맛집과 카페도 즐비하다. 이처럼 지역민들이 애정하고 관광객들의 필수코스인 양림동은 과거 삶과 죽음의 경계였다. 전염병에 걸렸거나 무연고 시신을 처리하는 풍장터로 알려져서다. 선교사들…
고대 문화 도시 나주…전통과 명성을 잇다
(2022년 6월 제109호=김민빈 기자)영산강을 끼고 산과 들이 어우러져 천혜의 자연을 자랑할 뿐 아니라 비옥한 토양을 품고 있는 나주는 예로부터 축복의 고장이라 불려왔다. 비단 라(羅), 고을 주(州) 자의 지명이 말해주듯이 고대부터 발달한 면직물과 실크, 비단 문화는 천연염료 식물인 ‘쪽’ 재배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긴 세월이 흘렀지만 오랜 전통의 흔적은 지역에 다양한 형태로 남았다. 지금도 나주 곳곳에서는 누에를 …
미디어아트 허브 역할기대…부흥 꾀하며 미래 예술 상상하다 2022.06.14
도심 최첨단 미디어아트 구축 ‘빛 로드’ 구현…활성화 꾀한다 2022.03.30
‘생동하는 예술’ 공연·전시 동시에 즐기는 ‘복합문화공간’ 지향 2022.03.06
다양한 작가들의 소통과 영감을 주고받는 통로다 2022.01.10
건물과 구성 ‘독특’…아트 조형물 볼거리 배가 2021.12.27
도서관 옆 미술관, 미술관 옆 도서관 아세요 2021.11.04
한국 남종화 대가 ‘의재 허백련의 회화정신’ 계승 2021.09.28
나무·흙이 주는 ‘자연울림’…"한옥서 듣는 클래식의 묘미죠" 2021.09.06
우리 동네 ‘문화사랑방’ 열리다 2021.08.09
예술 활동 플랫폼…"청년들 ‘일’ 벌이는 살롱" 2021.07.22
마음 살찌우는 ‘예술곳간’으로 변신 2021.06.06
예술적 감수성 일깨워… 문화 교양 북돋우는 거점 2021.04.29
선진미술관으로 새로운 가치 제시…구심점·발전소로 자리매김 기대 2021.03.31
호남 유일의 문학전문 창작공간 문인들에 각광 2021.03.04
탈장르와 융합 추구…향후 플랫폼 공간 지향 2020.12.28
우리 시대의 돌부처, 각박한 세상 밝히다 2020.12.01
미술불모지에 전시문화 구축 "적어도 100년 내다봤으면" 2020.10.04
주민들과 미술 향유 온 힘…문화 거점으로 거듭 2020.10.04
살롱처럼 인문학·예술·철학이 더해지는 곳 됐으면 2020.08.30
인문학 개념 살아 숨쉬는 공간 됐으면 2020.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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