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3대 명촌…빛나는 2200년 전통
(2023 11월 126호=글 정채경 기자) 삼한시대에 취락이 형성돼 2200년의 역사를 지닌 곳. 월출산의 쌍룡이 감싸고 있다 알려진 마을. 영암군 군서면에 자리한 구림마을의 수식어다. 이림(爾林)이라 불렸던 이 마을은 나주 금안동, 정읍 원촌마을과 함께 호남 3대 명촌으로 알려졌다. 현대에는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의 촬영지로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시간이 축적된 오랜 역사 덕분에 마을이 배출한 인물과 여기에 얽힌 이야기…
주민들 문화쉼터 지향 사랑받는 컬처공간 자리매김
(2023 10월 125호=글 고선주 기자) 시화문화마을은 무등산 무돌길 초입지인 북구 문화동에 소재, 광주에서는 유일하게 시와 그림이 있는 마을을 지향한다. 하지만 최근까지 그림은 있었으나 시가 취약했다. 시라는 것이 곳곳에 네모난 석조 의자와 담벼락에 새겨진 것들이 전부이기 때문이다. 화(그림)는 미술관이 자리해 그 명칭에 걸맞지만 시는 주가 아닌 부에 불과했다. 미술관처럼 어엿한 공간이 확보되지 못해서다. 그런데 문…
자연·생명 공존 영산강 물길따라 즐기는 나들이코스
(2023 9월 124호=글 정채경 기자) 한강과 낙동강, 금강과 함께 4대강으로 꼽히는 영산강. 영산강은 담양에서 시작해 장성과 광주, 나주, 영암, 함평, 무안, 목포를 지나 영산강하굿둑을 통해 서해로 흐른다. 136㎞에 이르는 긴 강으로, 호남지역 농업용수 대부분을 공급하고 남도의 주요 식수원으로 사용돼 호남의 젖줄이라 불린다. 덕분에 여러 문학 작품의 영감이 되곤 한다. 궁삼면 사건을 모티브로 일제시대 나주 영산포에서…
‘예술의 대중화’ 실현…담양 관광명소 될까
(2023 8월 123호=글 정채경 기자) 대나무로 이뤄진 죽녹원과 천연기념물 제336호로 지정된 관방제림,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녹빛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담양에 복합예술단지 소아르떼가 최근 문을 열었다. 복합예술단지 소아르떼는 미디어아트센터를 포함해 아트숍과 타운하우스 등으로 이뤄져 미디어아트 전시관 딜라이트 담양, 관광단지 메타프로방스에 이은 또하나의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담양군 담…
문화예술인·상인 일상에 ‘새 활력’ 불어넣는다
(2023 7월 122호=글 정채경 기자)지역 대표 구도심으로 손꼽히는 충장로5가. 이 일대 문화플랫폼으로 중추 역할을 할 복합문화공간 ‘충장22’(동구 충장로22번길 8-6)가 개관 3년 여 만에 재도약을 발표해 주목된다. 광주 동구로부터 새 위탁 기관으로 선정된 (사)대동문화재단이 지난 6월1일부터 2년간 충장22의 실질적인 운영을 맡게 된 것. 충장22의 비전 선포식이 열린 6월8일 오후 만남의광장은 이 일대가 새 활력이 돌기를…
문화불모지 옛 탄광촌에 '예술 거점' 될까
(2023 6월 121호=고선주 기자)문화불모지나 다름없는 옛 탄광촌에 갤러리가 들어섰다. 문화소외 지역이어서 오히려 문화예술이 이런 곳에 들어와 주민들의 관심을 북돋우며 아트를 매개로 한 공동체의 복원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각오로 산촌을 찾아 문을 연 것. 전직 국어 교사 출신인 박주오(사진작가)씨가 2016년에 전남 장성군 삼서면 수양저수지 앞에 자리한 청한갤러리를 운영한데 이어 화순군 동면 천덕리 동암마을에 새롭게…
빈티지한 감성… SNS상 소문 힘입어 핫플 등극
(2023 6월 121호=고선주 기자) 모처럼 비가 야무지게 내린 다음날. 날이 화창해졌다. 모든 것이 씻기워져 내려서인지 마치 가을 하늘처럼 청명한 느낌이다. 전날처럼 비가 계속 내렸으면 움직이지 못했을 터다. 그러나 ‘언제 그랬냐’는 듯 참 맑은 하늘이었다. 광주·전남을 벗어나볼까 해서 선택한 곳이 전북 전주였다. 광주에서는 90㎞가 조금 더 되는 거리다. 전주는 호남에서 두번째 큰 도시로 전북의 도청소재지가 있는 곳…
마을 안녕 기원 ‘솟대’ 전문 전시공간 자리잡는다
(2023 5월 120호=고선주 기자)마을의 수호신이자 안녕 및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선대로부터 세워져 현대에 이르고 있는 솟대. 아쉽게도 오늘날에는 접하기가 귀해졌다. 미술전공자로 솟대 작업에 전념해온 한 예술가가 사비를 들여 솟대 작품들을 상시로 선보이기 위한 공간을 오픈해 관심을 모은다. 광주 선운중학교를 마지막으로 교직에 34년 간 봉직한 교육자 출신이자 대한민국솟대작가협회장을 맡아 동분서주하고 있는 전남…
영감의 원천 섬진강 인근 헌책방…아날로그 감성 ‘물씬’ 숨은 매력 가득
(2023년 3월 118호=정채경 기자)헌책방 대우 Since 1978’. 구례구역 건너편 섬진강변을 따라 걷는 길, 간판이 눈에 띄었다. 문인들 사이 섬진강은 끝없는 영감의 원천이기에 헌책방에 들어서지 않을 수 없었다. 45년이라는 기간 운영됐다는 점에, 이윽고 1층부터 3층까지 건물 전체를 쓰는 헌책방의 규모에 놀란 ‘섬진강책사랑방’이 그곳이다. 전남 구례군 구례읍 섬진강로에 소재한 이곳은 지역 간서치들에게 잘 알려진 곳이…
생활 속 예술 실현 모두와 소통하는 전시 표방
(2022 10월 113호=고선주 기자)광주 동구 금남로 방향에서 진행하면 NC웨이브를 지나 대성초등학교 방향으로 진행하다 옛 KBC 광주방송 건물 끝자락 대로변에 2층 양옥집이 보인다. 대성초등학교로 진행하기 위해 사거리에서 우회전 하기 전 우측 대로변에 자리하고 있다. 어떤 이는 이곳에 미술관이 있을까 싶다가도 소암미술관이라는 명패를 만나면 미술관이 있다는 것을 실감한다. 소암미술관은 왜 소암이라 했을까. 소암은 광…
도심 속 ‘감성충전’ 시민사랑방 자리매김 2022.11.06
호남 예술공원 1번지 표방 문화불모지 새 아트명소 되나 2022.11.04
‘화광동진’ 실천한 삶의 여정 2022.10.05
고대 문화 도시 나주…전통과 명성을 잇다 2022.07.06
미디어아트 허브 역할기대…부흥 꾀하며 미래 예술 상상하다 2022.06.14
도심 최첨단 미디어아트 구축 ‘빛 로드’ 구현…활성화 꾀한다 2022.03.30
‘생동하는 예술’ 공연·전시 동시에 즐기는 ‘복합문화공간’ 지향 2022.03.06
다양한 작가들의 소통과 영감을 주고받는 통로다 2022.01.10
건물과 구성 ‘독특’…아트 조형물 볼거리 배가 2021.12.27
도서관 옆 미술관, 미술관 옆 도서관 아세요 2021.11.04
한국 남종화 대가 ‘의재 허백련의 회화정신’ 계승 2021.09.28
나무·흙이 주는 ‘자연울림’…"한옥서 듣는 클래식의 묘미죠" 2021.09.06
우리 동네 ‘문화사랑방’ 열리다 2021.08.09
예술 활동 플랫폼…"청년들 ‘일’ 벌이는 살롱" 2021.07.22
마음 살찌우는 ‘예술곳간’으로 변신 2021.06.06
예술적 감수성 일깨워… 문화 교양 북돋우는 거점 2021.04.29
선진미술관으로 새로운 가치 제시…구심점·발전소로 자리매김 기대 2021.03.31
호남 유일의 문학전문 창작공간 문인들에 각광 2021.03.04
탈장르와 융합 추구…향후 플랫폼 공간 지향 2020.12.28
우리 시대의 돌부처, 각박한 세상 밝히다 202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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