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화’ 넘어 ‘세계화’ 열기 고조…시민들 ‘오월 대동정신’ 되새긴다

[이달의 이슈] 올해 40주년 맞은 ‘5·18광주민주화운동’은
코로나19 여파로 기념행사 취소 이례적 상황에 직면
오월에 담긴 열사들의 의지와 5·18 정신 선양 절실
"세계인과 연대하는 오월로 확장"…온라인 참여 확대

"살아있는 박물관으로 역할 다할 겁니다"
(2021년 7월호 제98호=글 고선주 기자) 농촌 지역은 여전히 문화시설이 부족하다. 여기다 나이드신 어르신들이 많이 거주하다 보니 별도로 시간을 내어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것을 기대하기 어렵다. 대학에 재직중인 현직 교수가 자신의 고향 인근의 방치된 폐교를 1년여 리모델링을 통해 박물관으로 탈바꿈시켜 지난 6월18일 개관식을 갖고 출범을 대내외에 알렸다. 주인공은 전남 해남 출생 이지엽 교수(경기대 국문과·시조시…
한 시절의 문화 오롯이…"영화도서관에 담고 싶어요"
(2021년 6월호 제97호=글 박세라 기자) 2000년, 잘 되던 비디오 대여점이 하나 둘 문을 닫던 때, 되레 ‘비디오보물섬’이란 판매점을 연 이가 있었다. 끝물에 둔 승부수였다. 폐업하는 가게들을 수소문해 남은 비디오들을 싹쓸이 해왔고, 그 중에서도 귀한 것들은 쏙쏙 골라 모았다. 워낙 영화광이었기에, 처음엔 마냥 좋아서 하다가 나중에는 "언젠가 귀하게 쓸 일이 있겠지" 굳게 믿었다. 그렇게 끌어모은 것이 5만개가 넘…
"사람이 변화하는 모습 아름다워"…마음 안 울타리 지켜야
(2021년 6월호 제97호=글 고선주 기자) ‘"엄니, 두고 보소. 내가 어떤 놈이 돼서 돌아오는지." 집을 나간 기강은 무모한 성공만을 꿈꾸다, 결국 범죄자로 전락해 사형을 선고 받게 된다. 정부는 엄정한 법집행을 이유로 사형집행을 발표하고,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불안과 공포로 자포자기한 기강에게 평생 까막눈으로 살아온 엄니의 생애 첫 편지가 도착하는데…. "세상이 아무리 욕해도… 나는 너를 사랑한다. 난 니 엄니께…
지구 살리자…"일상 속 ‘착한 실천’ 함께 해요"
(2021년 5월호 제96호=글 박세라 기자) 동네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기 시작했다. 건강도 챙기고, 주변 환경을 쾌적하게 하겠다는 다짐이었다. 산뜻하게 뛰기 시작했으나, 얼마 안 가 멈춰 섰다. 여기 저기 쓰레기가 계속 보여서다. 애초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 ‘플로깅’(plogging)을 계획했지만 곧 쓰레기 줍기만 이어졌다. 매주 이 상황이 반복되다보니,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게 됐는데, 그게 바로 제로웨이…
‘빵’과 함께한 30년…"그 시절 추억의 맛 전합니다"
(2021년 4월호 제95호=글 박세라 기자) 매일 아침. 이 골목을 지나면 꼬순 빵 굽는 냄새가 솔솔 피어난다. 소보로, 팥빵, 국화빵, 크림빵, 슈크림빵, 쨈빵, 통단팥빵 등 일곱 가지 빵 250여개가 동시에 구워진다. 빵집 문을 연 이래 매일 같이 해온 일이지만, 할 때 마다 재미가 난다. 오븐 속에 통통히 부풀어 오르는 빵을 보고 있는 시간이 그에겐 힐링 그 자체다. 갓 나온 포실포실 빵들을 보기 좋게 진열해 놓으면, 아침일 …
10시간 물 속 열연…‘세월호’ 희생자 위한 진혼무 추다
(2021년 4월호 제95호=글 박세라 기자) 천에 폭 둘러싸인 채 무용수가 느리게 움직인다. 천을 거둬내려는 듯 하기도 하고, 생명줄인양 꼭 잡으려는 모습 같기도 하다. 기나긴 하얀 천은, 무용수의 손짓에 따라 훠이 날아가고 또 딸려오기 마련인데, ‘물속’ 에서는 그렇지 않다. 물을 잔뜩 머금은 천은 물살에 따라 휩쓸려 가고 만다. 무용수의 움직임 또한 무대 위에서보다 몇 곱절되는 절제의 힘이 필요하다. 부력을 견뎌야해…
미용 트렌드 이끌어…"뷰티 산업 밸리 꿈꿔"
(2021년 3월호 제94호=글 박세라 기자·사진 최기남 기자) 고데기 두 자루를 쥐고 꿈꿨던 헤어디자이너로의 삶이 어느새 40여 년을 맞았다. 수없이 많은 이들의 머리를 매만졌고, 고객들의 어여쁜 변신을 지켜보면서 "미용하기를 참 잘했다"고 스스로를 칭찬했다. 지나온 자리들을 돌아보니, 열심히 내달려온 만큼 삶의 마디마디에 귀한 결실이 영글었다. 지난해 우수숙련기술자로 이름을 올렸고, 또 광주시 명장으로 선정되는 …
"지구환경 살리는 데 한 마음"
(2021년 3월호 제94호=글 박세라 기자) 광주의 한 카페에서는 다 쓴 우유팩 등을 깨끗이 씻고, 펴서 볕에 말려둔다. 정갈히 보관해 둔 우유팩은 주에 1~2회 찾아오는 마을활동가들이 수거, 마을마다 마련해둔 ‘종이팩 정거장’에 모아둔다. 일정량의 종이팩이 모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화장지로 교환해 마을의 필요한 곳곳에 기부된다. 이게 될까? 싶은 기획들이 실제로 되고 있다! 의문이 깃든 ‘물음표’의 힘보다, 공감을 이…
농수축산물 판매 새 이정표…판로 확보 적극 지원
(2021년 1월호 제92호=글 박정렬 기자) 올해 ‘코로나19’가 사회 모든 분야에 영향을 미친 가운데 농수산식품 판매에도 큰 변화를 가져왔다. 비대면 방식의 언택트 소비가 늘어나면서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구매가 주류를 이뤄, 전남도는 올해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 활성화에 집중하며 큰 성과를 거뒀다. 단순한 제품 판매에 그치지 않고 ‘청정 전남’ 이미지 홍보에도 활용하는 등 농수축산물 판매의 새 이…
후손 거주가 역사적 증명 VS 실질적 고증 없어
(2020년 10월호 제89호=송대웅 기자)광주 동구의 ‘충장로’는 지역을 넘어 호남 상권의 중심지이자 근·현대 역사의 상징이다. 일제강점기 시절 3·1운동과 1929년 학생독립운동 때 최초로 일본학생들과 충돌한 곳이며,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에는 금남로와 더불어 치열한 항쟁의 거리였다. 즉, 광주를 ‘의향(義鄕)의 도시’로 부르게 된 상징적인 장소이지만 그 누구도 ‘충장로’라는 도로명이 어디에서 착안했고, 어떻…
인문학 되살려 삶을 보다 진솔하게 만들어가야 2020.08.30
구도심 재생·재개발 활기 인구수 10만 회복 기대↑ 2020.08.02
‘예술’있는 ‘예술의거리’ 조성될까 2020.08.02
최선의 진료 위해 꾸준한 연구 필요 2020.08.02
AI지구 등 투자유치 ‘날개’…관련 산업 획기적 발전 기대 2020.07.08
"방송·통신 융합시대 규제 개선 위해 노력" 2020.07.05
"웰다잉 관심 높아져…국가·지자체 지원·후원자 참여 절실" 2020.06.04
"광주, 패배하지 않았다…현대사 물줄기 바로 잡아" 2020.06.04
자동차·차세대 소재·부품 산업 생태계 조성 2020.06.04
"의향광주 넘어 인공지능 광주시대 여는 원년 될 것" 2020.06.04
"관객과 함께 아시아 최고 축제 되도록 최선" 2020.06.03
지역 명소 답사 플랫폼 관광 브랜드화 기대 2020.05.24
브랜드 가치 제고…미래 도약 이끈다 2020.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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