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지 않았어야 할 비극, 작품으로 기억하길 바랐죠"
(2023 7월 122호=글 김민빈 기자) “학동 참사는 일어나지 않을 수 있었던 사건이죠. 광주에 사는 시민이자 예술인으로서 지역에서 일어난 비극을 많은 사람들에게 더 알리고, 기억하고 싶었습니다. 두 번 다시는 이러한 사고가 일어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요.” 지난 6월9일부터 10일까지 동구 미로센터 극장2에서 3회차에 걸쳐 학동 참사 추모극 ‘덩달아 무너진 세상’을 선보인 극단 밝은밤에서 극본과 연출을 맡고 있는 임…
“오월 영령들 ‘한’ 달래고 치유의 시간 가졌으면 해요”
(2023 7월 122호=글 김민빈 기자) “춤은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예술이죠. 이번 작품을 통해 5·18민주화운동으로 희생된 영혼들에게 감사하고, 숭고한 가치를 아름답게 승화시키고자 합니다.” 5·18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광주시립발레단의 컨템포러리 창작발레 ‘DIVINE’의 주재만 안무가는 작품에 임하는 소감을 이같이 전했다. 이번 작품은 광주예술의전당의 재개관을 기념하는 발레단의 제134회 정기공연으로 오는 14일과 …
“문화유산 발굴·조명은 미래세대 위한 것”
(2023 6월 121호=정채경 기자)여느 때와 다름없는 날이었다. 유물 발굴에 참여해 땅을 파고, 전공 서적을 뒤적이던 똑같은 하루. 그런데 그의 눈에 유물이 하나 띄었다. 그날따라 유난히 예뻐 보였다. 둥근 형태가 돋보이는 뚜껑을 덮을 수 있는 접시. 그릇 아랫단에 뚜껑을 받칠 수 있도록 돌출된 단과 몸통을 덮을 수 있는 모양새가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개배’였다. 이날부터 그는 개배가 어떻게 사용됐고 어느 지역에 주로 …
“특권·반칙없는 세상 만들기에 최선 다할 터”
(2023 5월 120호=송대웅 기자)“깨끗하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스스로가 청렴성에 대해 인식하고 실천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전지연 (사)부패방지국민운동 광주총연합 회장(이상 부국련 광주총연합)은 “광주시민을 비롯해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깨끗하고 공명한 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전 회장은 “사회 전반적으로 부정부패를 척결하기 위해 다양한 움직임이 있지만 이 같…
삶의 결 보여주는 학문…현재 알기 위한 과거로의 여행 계속해야죠
(2022 10월 113호=정채경 기자)그를 키운 것은 그가 두 다리를 디디고 선 이 땅이다. 매일 숨을 내쉬고 부대끼면서 자라온 생활 터전. 그는 어려서부터 이 공간의 지표를 종합적으로 연구하는 데 재미를 느꼈다. 일상을 이루는 공간과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진 시간, 그 가운데 선 인간. 연구를 하면 할수록 이 삼박자가 잘 맞아 떨어지는 학문이 바로 지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40여 년 간 지리와 역사를 토대로 향토문화 연구를…
"인문학은 ‘나를 살게 하는 것’ 긴 호흡으로 널리 알려야죠"
(2022년 8월 제111호=김민빈 기자)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인문학 강좌가 시작할 때쯤이면 광주시민인문학의 소식이 궁금했다. 다채로운 콘셉트의 강좌를 꾸준히 진행해와서다. 주 6일, 거의 매일 강좌가 열리는 시간이면 전남대 정문 앞 카페 노블이라는 인문학 거점에 사람들이 몰려든다. 이들은 널리 알려진 소설을 함께 읽고 생각을 공유하기도 하며, 한 가지 주제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친다. 강좌가 열리는 것을 지켜보면서 강…
"4차 산업시대 걸맞은 협동조합 모델 제시"
(2022년 6월 제109호=글 이산하 기자, 사진 최기남 기자)코로나19를 비롯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대내외적인 악조건 속에 축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수입원재료 가격이 급등하면서 경영에 큰 차질이 생겼다. 이런 상황 속에 광주축협은 축산물의 가공과 판매, 금융 서비스를 한 곳에서 지원하는 종합타운 건설과 원재료 확보를 통한 구매시스템 개선을 계획하는 등 지역 농가들의 애로 해소와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바르게살기 정신은 주민·사회에 대한 봉사"
(2022년 5월 제108호=글 송대웅 기자, 사진 최기남 기자)도심 공원이나 교통 중심지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 가면 ‘바르게 살자’라는 글귀가 새겨진 커다란 바위를 볼 수 있다. 이는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가 지난 1999년부터 전국 곳곳에 세우고 있는 표석이다. 이런 글귀를 본 시민들은 ‘바르게 사는 것이란 과연 무엇일까’라고 스스로에게 되묻는다. 하지만 쉽게 정의를 내리기란 어렵다. 이처럼 추상적이고 난해하기까지…
"바르게살기 정신은 주민·사회에 대한 봉사"
(전라도인 2022년 5월 제108호=글 송대웅 기자, 사진 최기남 기자)도심 공원이나 교통 중심지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 가면 ‘바르게 살자’라는 글귀가 새겨진 커다란 바위를 볼 수 있다. 이는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가 지난 1999년부터 전국 곳곳에 세우고 있는 표석이다. 이런 글귀를 본 시민들은 ‘바르게 사는 것이란 과연 무엇일까’라고 스스로에게 되묻는다. 하지만 쉽게 정의를 내리기란 어렵다. 이처럼 추상적이고 난…
"숨겨진 문화재 널리 알리는 데 집중하겠다"
(2022년 4월 제107호=글 이산하 기자, 사진 최기남 기자)"지역 내 빛을 보지 못한 문화재들이 많습니다. 이 문화재들의 진정한 가치를 다양한 방법으로 알리는 데 집중하겠습니다." 우리 사회는 내일을 향해 걸어가고 있지만, 걸어온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재조명하는 이가 있다. 주인공은 김희태 전 전남도 문화재전문위원. 문화재와 관련해서는 광주·전남에서 김 전 위원을 따라잡을 사람이 없다. 새롭게 발굴된 유적, 문화재…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주력…‘담양다움’의 가치 추구 2021.12.27
목포 북항 시대…전국으로 도약하는 조합 만들 터 2021.12.27
수제품 플랫폼 선봬…"생활문화 주류로 자리매김했으면" 2021.11.04
"목포의 진가 알리는 활동 지속할 터" 2020.10.07
"주류 미디어 밖 새 이야기 발굴 세대별 여성들 한데 묶을 거예요" 2020.10.04
전남관광 플랫폼 역할로 통합된 정책 만들겠다 2020.08.02
"탁본은 현재의 기록…후대에 물려줄 의무로 임하죠" 2020.07.05
"‘기억되는 박물관’ 만드는 것이 꿈" 2020.07.05
"폭넓은 경험 ‘전남체육 발전’ 위해 녹여내겠다" 2020.06.04
"나눔·고객만족 경영으로 사회적 책임 실천" 2020.06.04
"100년의 과거로 미래의 100년 설계" 2020.06.03
지역 맞춤형 기상·기후서비스 개발에 역점 2020.05.24
광주체육 미래 위해 현장의 목소리 경청 2020.04.19
"놀이란 삶의 원리 깨우치는 데 꼭 필요한 과정" 2020.01.14
‘성 평등 공동체’ 위해 힘 쏟겠다 2019.12.12
인간과 자연은 뗄 수 없는 사이 동반자로 인식해야 2019.12.02
부작용 적고 빠른 치료 ‘원데이 임플란트’ 주목 2019.09.10
"수주물량 확대·적정공사비 확보에 주력" 2019.09.10
"긍정적 에너지 발현, 진실된 아티스트 될터" 2019.07.14
"여행기로 도시 이미지 캔버스에 채울 겁니다" 2019.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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